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설날을 맞이해 네 가족이 한자리에 모이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그동안 서로 만난 적이 없었던 아내들까지 참여해 분위기는 더욱 화기애애 했다.
'슈퍼맨' 가족들의 토크를 진행한 특별 MC는 바로 채시라. 내레이션으로만 만났던 채시라의 등장에 현장에 있던 가족들은 크게 반가워했다. 특히 타블로의 딸 하루는 돌발로 꽃 선물까지 해 모두를 기쁘게 했다.
이날 녹화에선 지난 방송을 다시 돌아보며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아빠와 아이들이 얼마나 성장했고 가족 관계가 어떻게 변화했는지 들어볼 수 있다. 또 이휘재와의 연애 시절 일화를 폭로한 아내 문정원 씨, 밝은 모습으로 대화를 하던 중 갑작스럽게 눈물을 보인 추성훈의 아내 야노 시호의 이야기도 공개된다. 2일 오후 4시 55분 방송.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