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 한국 멕시코 중계 해설'
멕시코와 한국 축구대표팀의 축구대표팀 평가전이 설 연휴 첫째 날에 열린 가운데, 이영표가 해설위원으로 등장했다.
30일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알라모돔에서 멕시코 국가대표팀과 친선경기를 치르고 있으며, 홍명보호가 미국에서 갖는 3차례 평가전 중 두 번째 대결이다.
이날 경기에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끈 것은 해설위원으로 데뷔한 이영표다.
축구 해설을 준비하면서 구토까지 했다는 이영표는 "짧은 시간에 필요한 한 단어로 표현한다는 것이 쉽지 않다"며 "그래도 새로운 도전이고 매력적이다"고 해설위원에 대해 기대감을 드러낸 바 있다.
또 이영표는 한국에 대해 "훈련기간이 일주일밖에 되지 않았지만 코스타리카 전에서 승리했다는 것은 칭찬하고 싶다. 그러나 진정한 평가전은 멕시코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멕시코 등 북중미 팀과의 평가전 의미에 대해서는 "러시아, 벨기에 등 유럽 팀과는 플레이스타일이 다르지만 멕시코 선수들 또한 러시아, 벨기에에 전혀 뒤지지 않는다. 월드컵 전에 세계적 선수와 만났다는 건 정말 좋은 경험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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