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부부들은 예물을 두고 고민을 거듭하기 마련이다. 좋은 물건을 구입하고 싶지만 가격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결혼예물 하면 점잖거나 화려하고, 과한 느낌의 디자인을 떠올린다.
그런데 최근 결혼예물 트렌드가 변하고 있다. 실용적인 측면을 강화하는 추세다. 이런 점에서 최근 종로 귀금속거리를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결혼예물 관련 매장이 2600개가 분포한 만큼 다양한 상품을 고를 수 있다는 장점 때문이다. 또 신뢰도가 높다는 점도 인기를 끄는 이유다.
에스엠듀(www.smdew.com)는 이 같은 점에 주목, 청담동에서 종로 귀금속 상가로 매장을 옮겼다. 에스엠듀는 공인 산업디자인 전문회사로서 기성 디자인을 구매해 자체 디자인하고 제작하는 방식으로 다른 업체보다 빠르게 유행을 감지하고 대처하는 게 장점이다. 청담동 매장을 그대로 옮겨온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청담동의 고객들을 맞춰오던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