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um App

Experience a richer experience on our mobile app!

다프트 펑크, 제56회 그래미 시상식서 5관왕 등극

by

프랑스 출신의 일렉트로닉 듀오 다프트 펑크가 그래미 어워즈에서 5관왕에 올랐다.

다프트 펑크는 27일 미국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제 56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올해의 앨범' '올해의 레코드' 등 본상 2개를 포함해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베스트 댄스/일렉트로니카 앨범', '베스트 엔지니어드 앨범-논 클래시컬'을 받으며 5관왕의 주인공이 됐다.

이어 프로젝트 그룹 매클모어 앤드 라이언 루이스가 '신인상' '베스트 랩 앨범' '베스트 랩 송' '베스트 랩 퍼포먼스' 등으로 4관왕을 차지했다.

17세로 빌보드를 정복한 여성 싱어송라이터 로드는 '로열스'로 '베스트 팝 솔로 퍼포먼스'상을 받은데, 이어 본상인 '올해의 노래'에 선정됐다. 또 내한 공연이 예정(4월)된 브루노 마스는 '베스트 팝 보컬 앨범' 상으로 더욱 기대를 키웠다.

한편 올해 그래미 어워즈에서는 비욘세-제이지 부부가 오프닝 무대로 '드렁크 인 러브'를 선보인데 이어 비틀스의 멤버인 폴 매카트니와 링고 스타가 감동의 무대를 선사하는 등 다양한 축하무대로 관심을 끌었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