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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길이 106cm 모델, '18살 예비 법조인' 이색이력 '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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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길이 106cm 모델'

다리 길이 106cm 모델에 네티즌들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7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다리 길이 106cm 모델인 러시아 시베리아 서부 노보시비르스크 주 출신 아나스타샤 스트라쉐브스카야(18)가 미인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전했다.

스트라쉐브스카야는 최근 러시아 정부 주관 뷰티 콘테스트 '미스 긴 다리 부문(Miss Longest Legs)'에서 온라인 투표 1위로 우승했다. 그녀가 화제가 된 건 키 179cm, 몸무게 52kg, 다리길이 106cm인 환상적인 몸매뿐이 아니었다. 그녀는 노보시비르스크 로스쿨에 재학하며 수습 변호사로 활동 중인 예비 법조인이었다.

스트라쉐브스카야는 280만원에 달하는 우승상금과 미스 러시아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추게 됐다. 그녀는 "마치 꿈만 같아서 너무 기쁘다. 상금은 암 투병 어린이들을 위한 기부금과 부모님께 드리는 선물비용으로 각각 사용할 예정"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그녀는 "미인대회에서 우승한 건 정말 행복하지만 내가 돌아갈 곳은 법조현장이다"며 "앞으로 민법분야의 전문가가 되고 싶다"고 전해 법조인의 꿈을 계속 이어갈 것임을 강조했다.

한편, 다리 길이 106cm 모델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다리 길이 106cm 모델, 스펙까지 완벽하네", "다리 길이 106cm 모델, 몸매 대박", "다리 길이 106cm 모델, 직접 보면 장난 아닐 듯", "다리 길이 106cm 모델, 바지사면 더 늘려야 할 판"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