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FC가 광주FC 수비수 박희성(27)을 영입했다.
2011년 광주 창단 멤버로 프로에 데뷔한 박희성은 1m70에 66㎏의 체격조건을 갖춘 왼쪽 풀백으로 2011년 27경기에 출전해 1도움, 2012년 23경기에 출전해 2골을 기록했다. 2부 챌린지리그로 강등된 지난해 23경기에 출전해 1도움을 올렸다. 호남대 대학원 축구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받고 현재 박사 학위를 이수중인 박희성은 '공부하는 축구선수'로도 알려져 있다. 박종환 성남 감독은 "박희성의 영입으로 수비에서 안정성이 높아졌다. 팀이 자리를 잡는데 박희성은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스포츠2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