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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엘, 건조한 날씨 속 수분채워주는 '인덱스 수분 크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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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울 눈에 띄게 거칠어진 피부에 '수분' 하나로 까다로운 여성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대표 보습 아이템에 주목해보자.

한국 여성은 33%가 건성 피부이며, 겨울에는 88%의 여성이 피부 건조함으로 고통을 호소한다. 이처럼 겨울철에는 기초 단계에서부터 수분 크림을 활용한 철저한 보습 관리가 중요하다.

160여 년 전통의 뉴욕 코스메틱 브랜드 키엘은, 겨울철 건조하고 예민해진 피부에 깊숙이, 빈틈 없이 수분을 집중 공급해 피부 속 건조함을 해결하는 '인텐스 수분 크림'을 선보였다. '인텐스 수분 크림'은 이중 수분 캡슐과 살구씨 오일의 강력한 보습 효과로 건조한 피부의 갈라진 틈을 빈틈 없이 채워준다. 특히, 파라벤, 인공 향을 함유하지 않은 마일드 포뮬라로 겨울철 예민해지기 쉬운 건조한 피부를 편안하게 케어해 준다. 가격은 50ml 4만 1천원 대이다.

기초 케어 단계에서 피부에 풍부한 수분을 제공했다면, 이후에는 수분의 증발을 막아줄 베이스 메이크업 단계가 필요하다. 단 한 방울 만으로도 피부에 보습막을 형성하여 오랫동안 촉촉하고 매끄러운 피부를 유지시켜주는 '마에스트로 퓨전 메이크업'은 성분의 60%가 오일 베이스로 구성돼 피부 보습력을 한층 향상 시킨 파운데이션 제품이다. 물 흐르듯 가벼운 질감으로 자연스럽게 피부에 밀착 된다. 가격은 30ml 9만 4천원대이다.

로레알 파리는 매트 립스틱의 세련된 질감과 선명한 컬러에 보습력까지 더해 오랫동안 입술을 부드럽고 촉촉하게 감싸주는 '컬러리쉬 모이스트 매트' 립스틱을 출시했다. 기존 매트한 질감의 립스틱은 수분감이 부족해 쉽게 밀리고 건조한 반면, 컬러리쉬 모이스트 매트는 입술에 물 흐르듯 발리는 부드러운 텍스처와 촉촉한 수분감으로 '반전 매트 립스틱' 이라는 별칭으로도 유명하다. 격은 5ml 1만 8천원대이다.

한파에 지친 피부를 다독여 주기 위해서는, 보습 클렌징을 통한 마사지로 하루를 촉촉하게 마무리 해주는 것이 필수적이다. 슈에무라는 46년 클렌징 오일의 노하우를 담은 '얼티메이트 클렌징 오일'을 출시했다. '얼티메이트 클렌징 오일'에 함유된 호호바, 시어버터, 생강뿌리, 올리브, 동백, 대두, 옥수수 등 8개 의 식물 성분은 피부에 영양과 수분을 공급해 촉촉하게 유지해주는 진정 효과도 누릴 수 있다. 가격은 150ml 4만9천원대, 450ml 12만8천원대이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