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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 성룡, 15년전 재산 기부 "죽을 때 잔고가 0원 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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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성룡, 15년전 재산 기부

중화권 배우 성룡이 15년 전 재산 기부한 사실을 고백했다.

23일 방송된 KBS 2TV'해피투게더 시즌3'에서는 성룡과 친구들 특집편으로 성룡과 슈퍼주니어 멤버 최시원, 브라운아이드걸스 멤버 나르샤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MC유재석은 "실례되는 이야기지만, 재산이 엄청나다고 하는데 어느 정도인지 이야기를 해 줄 수 있느냐?"며 성룡의 재산과 관련해 언급했다.

이에 성룡은 쑥스러운 듯 미소를 지은 채 "사실 제 재산의 반은 이미 15년 전에 기금회에 기부한 상태다"고 고백해 주변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그는 "나는 죽을 때 은행 잔고가 0원이어야 한다고 나 자신과 약속을 했다"고 덧붙여 기부가 생활인 그의 모습에 감탄케 했다.

특히 성룡은 "최선을 다해 영화를 찍어서 열심히 번 후, 그 돈을 모두 사회에 환원할 계획이다"며 "전용기를 산 것은 시간을 절약해 더 많은 돈을 벌고 더 많이 기부하기 위함이다"고 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성룡의 재산과 관련해 네티즌들은 "성룡이 돈을 많이 벌어서 벌써 기부를 다 했군요", "성룡 재산이 정확히 얼마인가요?", "성룡이 15년 전에 기부를 다 했다고 하네요. 잔고가 0이라니..정말 대단한 사람입니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성룡은 "3년 스케줄이 이미 차 있다"며 "그저께는 베이징, 어제까지 상하이에 있었다. 내일은 홍콩에 간다. 또 모레는 미국에서 3일 체류할 예정이다"라며 일정을 밝히며 월드스타임을 입증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