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업체 간 보조금 전쟁이 또 다시 발발, 휴대폰 '아이폰5S, G2, 노트3'의 가격이 폭락한 가운데, 아이폰6 출시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23일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2일 밤부터 23일 새벽까지 온라인상에서는 G2, 아이폰5S, 갤럭시 노트3가 폭락된 가격에 판매됐다"고 밝혔다. 이동통신사들이 기존 재고 소진과 신규 가입자 유치를 위해 대대적인 보조금을 지원하고 나선 것으로 보인다.
아이폰5S는 KT 번호이동, 67요금제 이상 조건으로 15만원에, 갤럭시 노트3는 LG 유플러스 번호이동 조건으로 20만 원대에 판매됐다.
G2의 경우 SK텔레콤 번호이동, 69요금제 이상, 유지기간 4개월, 각종 부가서비스 등의 조건으로 최대 '공짜'에 판매됐다.
이와 관련, 앞서 콘셉트 이미지가 공개된 아이폰6 출시일에도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애플 전문 IT매체 '애플인사이더'는 아이폰6에 대해 "4.8인치 디스플레이, 그리고 더 빠른 802.11ac 와이파이 규격을 채택할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또 다른 매체는 "애플이 6월에 있을 세계애플개발자회의(WWDC)에서 아이폰6를 공개할 것"이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노트3 아이폰5s G2 가격폭락과 아이폰6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노트3 아이폰5s G2 가격폭락, 소비자에게는 좋은 일 아닌가?", "아이폰6는 언제 나와?", "노트3 아이폰5s G2, 처음에 사지 말 걸", "노트3 아이폰5s G2, 가격 완전 바닥이네", "아이폰6가 더 궁금해", "노트3 아이폰5s G2 아이폰6, 휴대폰이 온라인 장악했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