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여왕의 만남'
'피겨 퀸' 김연아(24·올댓스포츠)와 '빙속 여제' 이상화(25·서울시청)의 다정한 인증샷이 공개됐다.
23일 대한체육회 (KOC) 공식 트위터에는 "김연아 이상화 선수와 함께 2014 소치동계올림픽 결단식 현장에서"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에는 나란히 서서 포즈를 취하는 '빙판 위의 두 여왕' 이상화, 김연아의 모습이 담겨 있다. 손으로 브이(V)를 그리며 환하게 웃는 이상화와 미소를 띠고 있는 김연아의 다정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날 대한체육회는 서울 태릉선수촌 챔피온하우스에서 제22회 소치동계올림픽대회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다.
결단식에는 쇼트트랙, 컬링, 루지 등 국외 전지훈련 중인 선수들을 제외하고 스피드·피겨 스케이팅, 알파인 스키,스키점프, 봅슬레이, 스켈레톤 종목 등의 선수와 본부 임원을 포함한 약 80명의 선수단이 참석했다.
김연아 이상화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김연아 이상화, 소치에서 좋은 성적 기대합니다", "김연아 이상화, 둘 다 정말 예쁘고 듬직하다", "김연아 이상화, 여제의 만남", "김연아 이상화, 사진만 봐도 뿌듯하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