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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기기산업 선구자… 매출 2000억 '비전2016'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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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기기산업 선구자… 매출 2000억 '비전2016'발표



1989년 설립후 사업을 시작해 올해로 25주년을 맞은 ㈜골드라인의 이홍기 회장은, 대한민국 물류기기산업을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다. 플라스틱과 목제,철재를 비롯해 다양한 소재를 바탕으로 한 주문형 제품설계 및 대량생산 시스템으로 독보적 위치를 차지해 국내외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는 골든라인은 운반비 절감과 내구성 높은 제품을 통해 사용업체의 원가절감에도 기여해 더욱 유명한 기업이다.

한국물류대상 국무총리표창(2005년), 파렛트컨테이너산업대상 산업포장(2009년), 지식서비스 최우수기업 및 지식경영인상(2011년) 등 다양한 수상경력으로 국내 산업 현장에서 차지하고 있는 입지를 확인시킨 이 회장은 국내외 경기침체로 많은 기업인들이 힘들어하던 2013년,'한국경제를 움직이는 인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회사와 연관이 많은 화학업종의 불황 및 수출부진과 더불어 전반적인 내수 경기침체로 창사이래 처음으로 매출액 감소라는 어려운 시기를 겪었던 이 회장이였지만 , 그의 위치는 여전히 대한민국 산업에 있어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는 사실을 보여준 것이라 이번 선정은 더욱 의미가 깊었다.

"2014년 역시 많은 암초들이 남아있어 어려운 경영여건이지만,창업 당시의 마음가짐으로 돌아가 새롭게 시작해보려 한다"고 밝힌 이 회장은, 2016년까지 매출액 2,000억원, 영업이익 160억 달성이라는 'Vision 2016'이라는 새로운 슬로건을 발표해 힘든 시기일수록 더욱 적극적인 자세로 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단기적으로는 핵심역량강화 구현을 위한 준비단계로 낭비적 요소와 불합리적 요소를 제거하여 내실경영을 기하면서, 이를 실천할 숙련된 인재를 양성하고, 대량생산 가능한 최적화된 설비를 구축하는 3단계 프로젝트인 'Vision 2016'은 후진국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던 국내 물류관련산업의 발전을 미리 예견한 그의 선견지명이 다시 한번 발휘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물류분야 1등을 위해 물류표준화 설립과 시장 트렌드의 미래를 읽어 창조적 수준으로 도약한 골든라인의 이홍기 회장은 심신수련을 위해 합기도에 매진,합기도협회 회장을 11년째 맡고 있기도 하다.매년 경기도 용인에서 열리는 합기도 국제대회를 후원하고 있기도 한 그는,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던 W 필하모니 오케스트라를 후원하기 위해 이곳의 이사장으로 취임하는 등 사회적 환원에도 앞장서고 있다.

"기업을 하는 사람으로서의 진정한 기쁨과 보람은 외형적인 성장과 돈 버는 것으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고객감동으로 가치창출에 기여하고, 국가 발전에 기여하며, 사회에 공헌하는 것도 간과할 수 없는 기업인의 덕목이라 생각한다"고 이야기한 이 회장은, 50여종이 넘는 각종 기술 특허 및 의장, 신용신안 등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물류산업에서 선구자적 역할을 수행할 것임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