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폴리스 스토리 2014'의 청룽(성룡)이 최시원, 나르샤와 함께 KBS '해피투게더3'에 전격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성룡이 23일 오후 11시 '해피투게더3'에 한국 친구들과 함께 출연해 시청자들을 포복절도하게 할 유쾌한 입담을 선사한다.
지난 17일 '폴리스 스토리 2014'의 홍보를 위해 내한했던 청룽은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해피투게더3'의 녹화에 참여해 시종일관 웃음이 끊이지 않는 분위기로 촬영을 이끌어갔다.
'해피투게더3'의 공식 복장인 파란 찜질복 패션을 완벽하게 소화한 청룽은 소탈하면서도 거침없는 입담과 태도로 MC와 게스트들을 들었다놨다하며 월드스타의 면모를 아낌없이 발휘했다는 후문. 또한 이날 청룽과의 친분을 자랑하는 특별 게스트인 슈퍼주니어의 최시원과 브아걸의 나르샤가 함께 출연해 이제껏 듣지 못했던 청룽과의 에피소드를 공개할 예정으로 주목 받고 있다.
촬영 전 여의도 IFC몰에서 열린 '폴리스 스토리 2014'의 레드카펫에도 깜짝 등장해 청룽과의 친분을 과시했던 최시원은 '해피투게더3'에서 역시 청룽과 가감없는 토크를 주고 받았고, 의외의 친분관계로 모두를 놀라게 한 나르샤와 청룽의 특별한 인연에도 궁금증이 증폭되며 현장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이어진 야간 매점 코너에서 청룽은 평소 야식으로 즐겨먹는 특별한 별미를 직접 요리하며 수려한 요리 솜씨를 발휘해 입을 떡 벌어지게 했다.
한편 '폴리스 스토리 2014'는 오는 1월 29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