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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할배3 여행지, 스페인 확정 "할배들 여행하기 적절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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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할배3 여행지'

tvN '꽃보다 할배 시즌3' 여행지가 확정됐다.

tvN 측은 "세 번째 여행지가 스페인으로 확정됐다"며 "스페인은 유럽이면서도 이국적인 풍광을 자랑해 볼거리가 풍성하고 기후상 날씨가 춥지 않아 할배들이 여행하기 적절할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꽃할배' 팀은 곧 출연진들과 사전미팅을 가진 후 2월 초 촬영을 떠날 예정으로 알려졌다.

'꽃할배' 나영석 PD는 최근 서울 서대문구 연세로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진행된 'CJ 크리에이티브 포럼'에서 '꽃할배3' 여행지에 대해 언급했다.

나영석 PD는 "또 한번 할아버지들을 모시고 여행을 다닐 예정이다. 스페인으로 답사를 다녀왔다. 원래 비밀이었는데 갑자기 기사가 났다"며 여행지 공개 전 미리 언론에서 보도된 것에 당황했던 사실을 밝혔다.

이날 함께 자리한 이승기는 "기사뿐만 아니라 관광객들도 보셔서 SNS에 다 올라왔다"고 거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나영석 PD는 "이승기와 함께한 '꽃보다 누나'만 하겠냐. 하지만 할아버지들이 여행을 워낙 좋아하시고 투덜이 이서진과 함께하니까 기대하셔도 좋다"고 기대감을 안겼다.

꽃보다할배3 여행지 스페인 답사에 네티즌은 "꽃보다할배3 여행지, 비밀이 어딨나", "꽃보다할배3 여행지, 이번엔 스페인", "꽃보다할배3 여행지, 할배들 또 본다", "꽃보다할배3 여행지, 꽃누나와 다른 꽃할배 매력"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4명의 할배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과 짐꾼 이서진이 함께한 배낭여행기를 담아 화제가 된 '꽃보다 할배'는 지난해 7월 1탄에서 프랑스와 스위스 일대를 여행했으며, 이후 2탄에서는 대만 여행을 다녀온 바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