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포커플레이어 임요환 마카오 포커컵 8위 상금'
프로게이머에서 포커 플레이어로 변신한 임요환이 첫 대회에서 8위로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임요환은 지난 17일 마카오에서 열린 '마카오 포커컵' 토너먼트에 출전해 파이널 테이블까지 진출, 235명 중 8위를 차지했다.
프로게임단 SK텔레콤 T1 감독을 끝으로 프로 게이머계를 떠나 포커 플레이어로 전향한 임요환은 첫 출전에 두각을 드러내며 포커 플레이어로 활약을 예고했다.
임요환의 8위 소식에 포커 플레이어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포커 게임을 직업으로 삼는 포커 플레이어는 각종 대회에 출전해 상금을 쌓는 방식으로 대결한다.
현재 임요환의 8위 상금은 정확하게 알 수는 없지만, 임요환처럼 프로게이머에서 포커 플레이어로 전향해 활약 중인 프랑스 출신 베르트랑 그로스펠리에를 보면 앞으로 엄청난 상금을 벌어들일 가능성이 보인다.
스타크래프트, 워크래프트3 프로게이머로 활동하던 베르트랑은 2005년 포커 플레이어로 전향해 9년째 활약 중이다. 그는 총 1000만달러(한화 약 105억 원)의 상금을 손에 거머쥔 것으로 전해졌다.
프로포커플레이어 전향 임요환 마카오 포커컵 8위 활약에 네티즌들은 "프로포커플레이어 임요환 마카오 포커컵 8위라니 진짜 대단하다", "프로포커플레이어 임요환 마카오 포커컵 8위, 앞으로 뭘 해도 응원합니다", "프로포커플레이어 임요환 마카오 포커컵 8위 데뷔 진짜 멋있다. 포커 플레이어로도 대성공하시길", "프로포커플레이어 임요환 첫 출전에 마카오 포커컵 8위라니. 머리가 타고난 듯?"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