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상트코리아가 '데상트 골프'를 2015년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 론칭한다고 밝혔다.
데상트는 1935년부터 스키, 야구, 사이클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낸 스포츠 브랜드다. 히트나비, 트랜스퍼, 터프 시리즈 등 데상트에서 자체 개발한 소재와 노하우로 2009년 국내시장 론칭 이후 전국 백화점 및 대리점 매장이 180개를 넘어섰다.
데상트 골프는 고급화 전략을 구사할 것으로 보인다. 데상트 코리아가 이미 먼싱웨어와 르꼬끄 골프를 운영하고 있어 기존 골프웨어와 차별화된, 디자인과 상품력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데상트 골프는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 론칭한 뒤 아시아 뿐만 아니라 미국, 유럽 등으로 저변을 넓혀 나간다고 덧붙였다. 박재호기자 jh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