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2 한국촬영 마크 러팔로 부인'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 '어벤져스'의 속편인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어벤져스2)이 국내에서 촬영을 진행한다는 설이 퍼지고 있는 가운데, 헐크 역의 배우 마크 러팔로가 이를 부인해 눈길을 끈다.
마크 러팔로는 지난 20일 한 네티즌이 한국에서 어벤져스 촬영 계획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 "아직까지 한국에서 '어벤져스'를 촬영한다는 계획은 없다"며 "하지만 마블의 세계는 거대하다"고 의미심장한 글을 남겨 관심을 모았다.
앞서 온라인상에서는 '어벤져스2'가 서울 강남대로와 청담대교, 인천 송도 신도시 일대에서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라는 소문이 돌아 영화 팬들의 기대를 자아냈다. 또 마블이 1000평 규모의 장비 창고를 빌리고 한국 스태프들과 접촉을 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져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어벤져스2 한국촬영 소문에 대해 네티즌들은 "어벤져스2 한국촬영, 진짜인줄 알았다", "마크 러팔로 어벤져스2 한국촬영 부인했네", "마크 러팔로 트윗 뭔가 의미심장하다", "어벤져스2 한국 촬영 소문 사실이었다면 좋았을텐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어벤져스'의 속편인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새로운 악역 울트론의 등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내년 5월 미국 개봉 예정.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