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세 소녀를 납치해 살해한 후 성관계를 가진 남성이 체포됐다.
인터넷매체 데일리바스카르닷컴에 따르면 인도 뭄바이에 거주하는 라훌 툼브다(20)가 지난 17일 오토바이를 태워준다고 속여 12세 소녀를 납치했다.
그는 소녀를 인적이 드문 곳에 가뒀고 다음날 소녀가 탈출하려하자 살해했다. 이후 그는 죽은 소녀에게 몹쓸 짓을 저지른 것으로 경찰조사 결과 밝혀졌다.
부검을 집도한 의사도 소녀가 살해된 뒤 성폭행 당했다고 주장했다.
지역 검사는 이같은 결과와 함께 라훌의 몸에 난 상처 등을 증거로 그를 기소했다.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