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가 지난해 발표한 '기대해'로 '제3회-가온차트 K-POP 어워드'에서 올해의 음원 롱런상을 받는다.
소속사측에 따르면 "가온차트 측으로부터 '기대해'가 '가온차트 K-POP 어워드'의 '올해의 음원 롱런상' 수상자로 확정되어 2월 12일 진행되는 시상식에 출연해 줄 수 있느냐는 섭외 요청을 받았다"고 밝혔다.
작곡가 남기상이 프로듀서를 맡은 '기대해'는 지난해 3월 14일 발표한 정규 1집 타이틀곡으로 발매일로부터 15주 동안 가온차트-디지털차트에서 탑 50위에 머무는 진기록을 세웠다.
수상 확정 소식에 걸스데이는 "지난해 발표된 '기대해'가 오래도록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고 생각하니 기쁘게 생각하며 시상식에 꼭 참석하겠다"며 "걸스데이가 오래도록 가요팬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걸그룹이 되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걸스데이는 1월 3일 발표한 '썸씽' 역시 온라인 음악사이트와 TV 가요프로그램에서 1위를 기록하는 등 큰 사랑을 받고 있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