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효진과 김준희가 초록뱀주나E&M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초록뱀주나E&M에는 주영훈, 공서영, 최희, 이윤미, 천이슬이 소속되어 있다.
초록뱀주나E&M 관계자는 "방송인 김효진과 김준희의 전속계약이 성사되어 기쁘다. 앞으로 예능, 드라마, 쇼MC, 영화 등 다양한 영역에서 종횡무진 활동하는 모습을 기대해도 좋다. 전문화된 매니지먼트 시스템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아낌없는 지원을 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김효진은 1995년 MBC '젊음의 다섯 마당'으로 데뷔해 같은 해 MBC '코미디대상' 신인상을 거머쥐며 얼굴을 알렸고, '쪼만한 이쁜이'라는 애칭으로 인기를 끌다가 MBC 시트콤 '논스톱'과 '원더플 라이프', SBS '맨발의 사랑'을 통해 연기자로 활약했다. 또한 재치 있는 말솜씨와 자연스러운 진행 능력으로 MBC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 김효진입니다' DJ 및 여러 예능 프로그램 MC로 활동했다. 현재는 tvN '하이파이브'에 출연 중이다.
1994년 혼성 그룹 '뮤'로 가요계에 데뷔한 김준희는 영화 '짱', '오! 브라더스', '연애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 E채널 드라마 '여제' 등에서 연기활동을 펼쳤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디자인스쿨(FIDM)을 졸업한 후엔 패션 뷰티 전문가로 스토리온 '렛미인', TrendE '김준희의 트렌디 랭퀸쇼'에서 패널 및 MC로 출연했으며, 현재는 쇼핑몰 CEO 및 서울종합예술전문학교와 경기예술전문학교 겸임교수로 활동 중이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