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이 예년보다 빨리 2014년 애경 설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애경은 2014년 설을 맞아 감각적인 디자인의 설 선물세트를 내놨다. 전통의 미를 느낄 수 있는 한방 선물세트를 비롯해 유명작가와 콜라보레이션을 시도한 품격 있는 디자인의 샴푸세트, 베스트상품으로 구성된 종합선물세트 등 다양하고 풍성한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애경 관계자는 "장기불황으로 인해 올 설에도 부담 없는 가격대에 실속을 겸비한 생활용품 선물세트가 인기를 끌 전망"이라며 "소비자의 가계부담을 고려해 디자인의 질과 제품구성을 업그레이드 하면서 가격은 전년 수준과 동일하게 유지했다"고 말했다.
애경은 이 같은 소비자 트렌드를 설 선물세트에 반영해 업계 선도적으로 유명작가와 디자인 콜라보레이션을 시도했다. 메시지가 있는 명화와 고전음악, 복고패션 등의 유행을 디자인에 녹여 '케라시스 반고흐 콜렉션'과 '케라시스 마릴린먼로 콜렉션' 등의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케라시스 반고흐 컬렉션 설 선물세트는 '아몬드 꽃'과 '도비니 정원' 등 2가지 제품라인으로 구성되어 각각 고유의 그림이 반영되어 있다. 각각의 그림은 서로 다른 메시지를 나타내고 있어 선물을 받는 사람에 따라 다양한 제품 구입이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아몬드 꽃' 작품은 반 고흐가 조카의 탄생을 축하하기 위해 그린 그림으로 새 생명 탄생 축복의 메시지를 담았다.
전통의 미를 담은 한방뷰티브랜드 '현 선물세트'와 '케라시스 퍼퓸샴푸', 세계적인 디자이너 카림라시드가 디자인한 거품형 주방세제 '순샘 버블 프리미엄'과 같은 세련된 디자인의 생활용품 세트도 있다. 종합선물세트 패키지 디자인은 이수동 화백의 '꽃바람' 그림으로 화사함을 더했으며, 강병인 작가의 캘리그라피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를 새겨 넣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