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온라인 3'를 드디어 모바일에서도 즐길 수 있게 됐다.
넥슨은 EA 서울스튜디오가 개발중인 정통 모바일 축구게임 'FIFA 온라인 3 M'의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
'FIFA 온라인 3 M'은 FIFA 프랜차이즈를 계승한 정통 모바일 축구 게임으로, 'FIFA 온라인 3'의 주요 기능이 연동된다. 실사와 같은 생생한 그래픽과 향상된 전략플레이를 지원하며, 전세계 40개국 국가대표팀과 33개 리그에 소속된 1만6000여 명에 달하는 실제 선수들의 모습 및 최신 라인업 정보가 그대로 반영된다.
모바일을 통해 'FIFA 온라인 3'에서 보유중인 구단으로 경기를 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선수단'과 '게임머니(EP)' 관리 및 '리그 모드', '이적 시장', '강화 및 트레이드' 등 주요 기능을 언제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다. 따라서 넥슨은 'FIFA 온라인 3 M'의 서비스를 통해 'FIFA 온라인 3'와 시너지 효과를 증폭시킬 것으로 보인다.
EA코리아의 한수정 대표는 "'FIFA 온라인 3'의 검증된 게임성과 재미를 모바일을 통해서도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FIFA 온라인 3 M'은 기존 유저분들은 물론, 아직 'FIFA 온라인 3'를 접해보지 못한 분들께도 모바일이라는 통로를 통해 좀더 쉽고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FIFA 온라인 3 M'은 브라질월드컵을 앞두고 2014년 상반기에 서비스될 예정이다.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