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일남, 송해에게 뺨 맞은 사연 공개....송해 나이 몇이길래?'
원로가수 박일남이 방송인 송해에게 뺨 맞았다고 털어놨다.
박일남은 지난 12일 방송된 SBS '도전천곡'에 출연해 송해에게 뺨 맞은 사연을 공개해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MC 장윤정은 박일남을 소개하던 중 "일대일로 싸워서 단 한 번도 져 본 적이 없다고 들었다"고 말하자, 이에 MC이휘재는 "유일하게 진 분이 바로 송해 선배님이라고 들었다"고 전했다.
이에 박일남은 "딱 한번 진 적이 있다. 송해 선배에게 뺨을 맞았었다"고 말해 현장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후 뺨 맞은 이유를 묻는 질문에 박일남은 "당시 내 버르장머리를 고치겠다고 아주 따끔하게 혼내셨었다. 선배님이니까 가만히 맞았다"고 털어놔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올해 70세의 박일남이 송해에게 혼쭐이 난 사연에 송해의 나이가 덩달아 화제가 되고 있다.
1925년생인 송해는 올해 90세로 tvN '꽃보다 할배'에서 제일 연장자로 출연한 이순재보다도 10세나 나이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일남의 송해에게 뺨 맞은 사연에 네티즌들은 "박일남이 송해에게 왜 뺨을 맞았나요?", "박일남도 나이가 많은 줄 알았는데 더 많네요", "박일남보다 무려 20살이나 많네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