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혁의 클라라 전화번호 따기. 숨은 연애 고수의 귀여운 스킬이 펼쳐진다.
24일 첫 방송을 앞둔 tvN '응급남녀'의 촬영장 메이킹 영상 속 최진혁의 깜짝 반전 모습이 공개됐다. 최진혁과 클라라의 첫 만남을 담은 리허설 장면. 평소 카리스마 넘치는 최진혁은 연애 고수다운 반전 매력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응급실 인턴으로 병원에 입장한 한아름(클라라 분)의 섹시함에 시선을 뺏긴 동료 임용규(윤종훈 분)를 위해 최진혁은 팔을 걷어부친다. "번호 알아볼까?"하며 아름에게 다가간 그는 "죄송한데 전화 한 통만 쓸 수 있을까요? 제가 휴대폰을 놓고 와서"라며 용규에게 전화를 걸어 아름의 전화번호를 알아내고야 만다.
눈길을 끄는 클라라의 패션과 카리스마를 벗어 던지고 연애 박사로 변신한 최진혁의 첫 만남이 심상치 않은 시너지를 예고하고 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