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송이 문자 별그대 전지현 고백
'별에서 온 그대' 전지현이 김수현에게 문자를 보내며 전전긍긍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16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연출 장태유·극본 박지은)에서 천송이(전지현 분)는 도민준(김수현 분)의 집에서 쫓겨나 자신의 집에서 계속 휴대전화를 만지작거리며 도민준을 떠올렸다. 결국 천송이는 먼저 도민준에게 "뭐해? 자?"라며 문자를 보냈지만 보고 답장이 없자 답답해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결국 천송이는 일부러 다른 행동에 집중하며 휴대전화 알림 소리에 신경을 끄려고 했다. 그러나 그는 휴대 전화가 울리자마자 기다렸다는 듯 바로 휴대 전화가 있는 침대로 뛰어들기도 했다. 그러나 천송이의 기대와는 달리 집주인의 월세 독촉 전화로 밝혀져 웃음을 더했다.
또 이날 방송에는 별그대 전지현이 김수현에게 베란다 고백을 해 많은 사람들을 설렘을 자아내기도 했다.
천송이 문자 별그대 전지현 고백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천송이 문자 별그대 전지현 고백, 김수현 별로 안 돌아갈 것 같아","천송이 문자 별그대 전지현 고백, 초능력이 떨어지고 있으니까","천송이 문자 별그대 전지현 고백, 진짜 저런 남자 있으면 나같아도 반할 듯"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