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프로농구 KGC 가드 김태술이 역대 30번째로 정규리그 통산 300스틸을 달성했다.
김태술은 17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동부와의 경기에서 1쿼터 6분경 동부 이광재의 패스를 가로채 양희종의 속공 득점을 어시스트하며 가로채기와 어시스트를 각 1개씩 추가했다. 이로써 김태술은 정규리그 통산 300번째 스틸을 완성했다. 이로써 김태술은 2007~2008시즌에 프로에 데뷔한 이래 7년만에 개인 통산 300스틸을 완성했다.
안양=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