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대만 전지훈련 팬 참관단을 모집한다.
KT는 2014 KT 대만 전지훈련 팬 참관단 1기를 모집한다고 17일 발표했다.
KT 야구단 창단 후 처음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팬 참관단이 오는 3월2일부터 5일까지 3박4일간 선수단의 2차 해외 전지훈련지인 대만 타이중과 수도 타이페이를 방문하는 일정이다.
참관단은 KT의 연습경기를 관전하고 선수단과 팬이 함께하는 레크레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선수단과의 저녁식사 및 사인회도 진행된다. 또, 대만 현지 명소 등도 둘러볼 예정이다.
2인 이상 가족 참가자는 1인당 5%의 할인 혜택이 부여되고 참가자 전원에게 사인볼과 모자 등 기념품이 지급된다.
KT 주영범 단장은 "신생 구단으로 선수들과의 팬이 함께하는 다양한 스킨십 프로그램을 통해 야구단 붐업 조성 및 팬 베이스 확보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참가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KT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