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 패치 완료, 바람의 나라·마비노기 영웅전 서버점검'
16일 인기 온라인 게임들의 잇따른 서버 점검 소식이 전해지며, 게임 유저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날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롤) 개발 및 운영업체 '라이엇게임즈'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 첫 번째 롤 패치를 오전 10시에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초 공지했던 오후 1시보다 3시간 빨리 점검이 완료된 셈이다.
라엇게임즈는 롤 4.1 패치를 통해 "게임을 더 정교하고 세밀하게 조정했다"며 게임 속 챔피언들의 하향 조정 소식 등을 전했다.
넥슨의 게임 '바람의나라'도 이날 새벽 3시부터 오후 3시까지 12시간동안 서버 점검을 실시, 유저들은 점검 종료 시간이 다가오자 "기다리기 힘들다"는 반응을 보이며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
또 온라인 액션 RPG '마비노비 영웅전' 역시 서버 정기점검에 돌입했다. '마비노기 영웅전' 정식 서버 패치는 정식 서버 전 채널을 대상으로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가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테스트 서버 정기점검은 오전 10시를 기준으로 끝났다.
자세한 공지사항 및 서버점검·패치 내용은 각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롤 패치 완료', '바람의 나라' 및 '마비노기 영웅전' 서버점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롤 패치 완료-바람의 나라, 마비노기 영웅전 점검 오늘 무슨 날인가?", "롤 패치 완료, 바람의 나라 마비노기 영웅전까지, 신기하게 점검 날이 겹치네", "롤 패치 완료, 바람의 나라, 마비노기 영웅전 포털 검색어에도 올라와", "롤 패치 완료, 바람의 나라, 마비노기 영웅전 기다리는 유저들은 속 터져"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