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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고 로비 '육감적인 글래머' 미란다 커 전남편 반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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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모델 미란다 커(30)의 전 남편 할리우드 배우 올랜도 블룸(37)이 마고 로비(23)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영국 연예매체 쇼비즈스파이는 15일(현지시각) "올랜도 블룸과 마고 로비가 데이트를 즐겼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올랜도 블룸은 지난 12일 미국 선셋 타워 호텔에서 열린 제71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애프터 파티에서 마고 로비와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두 사람은 한 방에서 단둘이 30분간 대화를 나눠 주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두 사람은 연결해준 사람은 마고 로비와 영화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에서 호흡을 맞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한 측근은 "마고 로비와 디카프리오가 영화를 찍은 후 좋은 친구가 됐다. 이후 디카프리오의 지인들과 어울리게 됐으며, 이 모임에는 올랜도 블룸도 포함돼 있었다"며 "두 사람은 서로에게 빠져 있는 상태다. 새로운 멋진 커플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마고 로비는 최근 개봉한 영화 '어바웃 타임',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등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금발머리의 섹시미녀인 마고 로비는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에서는 속옷과 슬립만 입은 채로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드러내는 등 디카프리오와 호흡을 맞춰 눈길을 끌었다.

마고 로비와 올랜도 블룸의 열애설에 네티즌들은 "미란다 커랑 마고 로비는 또 다른 느낌. 올랜도 블룸 취향이 뭔지?", "전 부인은 미란다 커, 여친은 마고 로비. 올랜도 블룸 다 가졌네", "마고 로비가 미란다 커보다 어리다는 게 안 믿긴다", "마고 로비가 미란다 커보다 훨씬 글래머러스하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올랜도 블룸과 미란다 커 사이에는 아들 플린 블룸(2)이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사진=TOPIC/Splash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