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인조 그룹 탑독이 신곡 '들어와'의 뮤직비디오를 공개 했다.
권순욱 감독이 연출한 '들어와' 뮤직 비디오는 강렬한 비트에 부드럽고 캐치한 아카펠라를 입힌 원곡에 어울리게 CG와 카메라 기법을 적재적소에 활용해 감탄을 자아낸다. 국내외 K-POP팬들은 곡과 의상을 완벽에 가깝게 아우른 영상에 호평을 보내며 데뷔작 때보다 한결 정돈되고 세련되어진 탑독에 대해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처럼 음악과 영상이 찰떡 궁합을 이룬 배경에는 메타올로지 대표 이자 보아의 친오빠인 권순욱 감독과 스타덤 수장 조pd와의 굳은 신뢰감이 작용 했다.
블락비의 데뷔 곡을 시작으로 이미 수년간 호흡을 맞춰온 이들은 특히 음악의 구성과 지향점을 이해하고 이를 영상으로 도출 하는데 손발이 잘 맞아 떨어진 결과로 볼수 있다.
탑독은 16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방송활동에 돌입한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