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리 조금 이따 샤워해'
힙합가수 그레이가 리쌍 멤버 개리 앨범에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4일 리쌍컴퍼니 측은 공식 유튜브 채널에 개리의 첫 솔로 앨범 MR.GAE의 타이틀곡 '조금 이따 샤워해'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조금 이따 샤워해'는 파격적인 제목과 더불어 육감적인 여성들의 몸짓과 농도 짙은 19금 장면으로 뮤직비디오 공개 직후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이 곡의 프로듀싱을 맡은 그레이에 눈길이 쏠렸다.
15일 그레이 소속사 측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그레이가 개리 솔로 데뷔 앨범 'MR.GAE' 타이틀곡 '조금 이따 샤워해' 프로듀싱을 맡았다"고 밝혔다. 그레이는 가수 박재범이 수장으로 있는 신흥 힙합 레이블 AOMG 첫 번째 뮤지션이다.
또한 이 관계자는 "그레이가 지난해 10월 본인의 첫 미니앨범인 'CALL ME GRAY'를 발표한 이후, 많은 뮤지션들의 프로듀싱은 물론 공연 관계자들의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다"며 "힙합신에서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는 만큼 올해 발매할 앨범 또한 기대해 주셔도 좋다"고 덧붙였다.
개리의 조금 이따 샤워해에 네티즌들은 "개리 조금 이따 샤워해는 너무 파격적인 것 같아요", "개리의 조금 이따 샤워해에 힙합 가수가 참여했군요", "개리의 조금 이따 샤워해 노래가 무지 끈적끈적하네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조금 이따 샤워해'는 연인의 가장 비밀스러운 장소인 침대 위에서의 뜨겁고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가사로 담아낸 곡. 노래 가사 뿐만 아니라 뮤직비디오도 19금 판정을 받은 만큼 노골적이고 직설적이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