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이 16일 열리는 2013~2014시즌 국내프로배구(V-리그)를 대상으로 한 배구토토 스페셜 6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국내 배구팬 62.06%는 러시앤캐시-LIG(2경기)전에서 러시앤캐시의 승리를 전망했다고 밝혔다.
LIG의 승리 예상은 37.94%로 나타났고, 최종 세트스코어에서는 3-2 러시앤캐시 승리(23.94%) 예상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 1세트 점수차 예상에서는 6점차(32.32%)가 1순위로 집계됐다.
홈팀 러시앤캐시는 시즌성적 4승13패로 한국전력과 성적은 동일하지만 세트득실률에 앞서 6위에 올라있다. 승보다는 패가 많은 상황이지만 상위권 팀들을 충분히 위협하고 있는 신생팀 러시앤캐시다. 송명근, 송희채, 바로티의 삼각편대가 위력적이다. 반면 5위 LIG는 최근 3연패를 당하며 또다시 연패 수렁에 빠졌다. 부상에서 돌아온 김요한이 팀에 힘을 불어넣고 있지만, 조직력의 한계를 드러내고 있는 LIG다. 올 시즌 두 번의 맞대결에서는 1승1패로 호각세를 이루고 있다.
여자부 경기 도로공사-GS칼텍스(1경기)전에서는 도로공사의 승리 예상(55.79%)이 GS칼텍스 승리 예상(44.21%)보다 높게 나타났다. 세트스코어에서는 3-2 도로공사 승리(24.87%), 1세트 점수차의 경우 6점차(30.88%)가 최다를 기록했다.
배구토토 스페셜은 국내외 남녀 배구경기의 홈팀 기준 최종 세트스코어와 양 팀의 1세트 점수차를 맞히는 게임이다. 세트스코어 항목은 홈팀 승리인 3:0, 3:1, 3:2와 원정팀 승리인 0:3, 1:3, 2:3 등 여섯 가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1세트 점수차 항목은 2점차, 3점차, 4점차, 5점차, 6점차, 7점차 이상으로 제시된다.
이번 배구토토 스페셜 6회차 게임은 1경기 시작 10분 전인 16일 오후 4시 50분 발매 마감되며 스포츠토토의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에서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