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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 리마와 악수하려다…'민망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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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바르셀로나)가 '브라질 여신' 페르난다 리마와 악수에 실패하는 사진이 SNS에 확산돼 재미를 주고 있다.

네이마르는 14일 새벽 열린 FIFA 발롱도르 시상식에 참석해 2014년 브라질월드컵을 소개하는 코너의 주요 인사로 무대에 올랐다.

호명된 네이마르는 브라질 모델 아드리아나 리마, 축구전설 호나우두 등과 인사를 나눈 뒤 마지막으로 이날 MC를 본 브라질 방송인 리마와 악수를 나누려 했다.

하지만 리마는 무슨 이유에선지 네이마르의 어깨를 잡았고 네이마르는 순간적으로 리마의 손목을 잡으며 머쓱한 상황을 연출했다.

이 어색한 장면은 짧은 영상으로 캡처돼 팬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

네이마르는 이날 가장 멋진 골의 주인공에게 주는 '푸스카스 상' 후보에 올랐지만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파리 생제르맹)에게 밀려 수상엔 실패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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