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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바 리브랜딩 성공적 안착 '매출'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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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맥주전문점 와바(대표 이효복)가 수제 생맥주와 세계 생맥주를 주요 상품으로 하는 리얼 비어 & 크래프트(real beer& craft) '와바'로 재탄생했다. 와바는 최근 리브랜딩한 서여의도점(직영점) 매출이 지난해 보다 35%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영업이익 역시 15% 이상 상승했다.

와바에 따르면 1년여 기간의 고객 및 시장조사를 바탕으로 변화된 '와바'는 세계맥주를 '더 다양하게'·'더 차별화되게'·'더 신선하게' 고객에게 전달하는 콘셉트로 15가지의 세계 생맥주를 즐기는 곳으로 변신했다.

와바는 맥주 판매에 있어 생맥주의 유통과 보관에 가장 심혈을 기울였다. 최상의 맥주를 최고의 신선한 상태로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온탭비어시스템, 냉각맥주관, 생맥주 전용 보관시설인 대형 워크인쿨러시스템을 갖췄다.

인테리어도 고객이 세계 생맥주를 즐기기에 최적합한 '유니크한 크래프트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효복 인토외식산업 대표는 "고객의 변화하는 트렌드와 높아진 세계맥주에 대한 기호 등을 바탕으로 단순한 리뉴얼이 아닌 리브랜딩 혁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