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아비가일 호감'
가수 성시경이 외국인 방송인 아비가일에 호감을 드러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3일 tvN '섬마을 쌤'에서는 샘 해밍턴, 샘 오취리, 아비가일, 브래드가 섬에 초대할 일일 음악선생님을 고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샘 해밍턴은 평소 친분이 있는 성시경에게 전화를 했다. 성시경은 일일 음악선생님을 제안한 샘 해밍턴에게 다른 이야기를 꺼냈다. 성시경은 통화 중 "(그 프로그램에) 아비가일 나오지? 미인인 것 같아"라고 솔직한 감정을 드러냈고, 이를 들은 아비가일은 수줍은 미소를 지었다.
막상 샘 해밍턴이 아비가일과 통화를 하도록 유도하자 "부끄럽게 왜 그러냐"고 수줍어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이내 두 사람은 스피커폰을 통해 인사를 나눴고, 성시경은 "좋은 일 하신다"며 말을 건넸고, 아비가일은 "섬에 꼭 와 달라"고 부탁해 성시경과 아비가일의 만남이 성사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성시경의 호감에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한 아비가일은 알데레떼는 파라과이 출신으로, 지난 2005년 학생 신분으로 KBS 2TV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해 인형 같은 미모와 화려한 입담으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ONT '멜로디 시즌3', MBC '그곳에서 살아보기', tvN '섬마을 쌤' 등에 출연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7월 KBS2 '출발 드림팀 시즌2' 여름 특집 연예인 다이빙 대회에 참가한 아비가일은 귀여운 외모와 달리 육감적인 몸매를 자랑하며 눈길을 끌었다.
한편 성시경 아비가일 호감을 접한 네티즌들은 "성시경 아비가일 호감 대놓고 돌직구 고백", "성시경 아비가일 호감, 아비가일 몸매가 이 정도로 좋았나?", "성시경 아비가일 호감, 수영복 자태 성시경도 반할만 하다", "성시경 아비가일 호감 고백, 적극성 대박이네", "성시경 아비가일 호감 고백, 우결 찍을 기세"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