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아비가일 호감 표시'
가수 성시경이 파라과이 출신 방송인 아비가일 알데레떼에게 호감을 드러냈다.
지난 13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섬마을 쌤'에서는 버스커버스커 브래드와 샘 해밍턴, 샘 오취리, 아비가일은 '섬마을 쌤'으로 초대할 일일 선생님 게스트들을 전화 섭외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샘은 종합편성채널 JTBC '마녀사냥'으로 친분을 쌓은 성시경에게 음악 수업에 나와 달라 요청하자 "거기 아비가일 나오지? 미인인 것 같아"라며 남다른 호감을 표했다.
이에 샘은 "바꿔줄까?"라고 물었고, 성시경은 "아냐. 부끄럽게 왜 그래"라며 당황했다.
성시경 아비가일 호감으로 주목 받은 아비가일은 이날 성시경에게 "섬에 꼭 와라"고 당부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내 눈길을 끌었다.
성시경이 호감을 보인 아비가일 알데레떼는 1987년 생으로 2005년 한국을 처음 방문했다. 이후 KBS2 '미녀들의 수다'에서 미모와 화려한 입담으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은 후 ONT '멜로디 시즌3', MBC '그곳에서 살아보기', tvN '섬마을 쌤' 등에 출연했다.
성시경 아비가일 호감 표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성시경 아비가일 은근 잘 어울리는데?", "성시경 아비가일 스타일 좋아하나?", "성시경 아비가일 한 번 만나 봐도 좋을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성시경이 일일 음악 선생님으로 참여하는 '섬마을 쌤'은 오는 20일 밤 11시 방송에서 확인 가능하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