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가 네마냐 마티치(벤피카) 영입작업을 마쳤다.
14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는 첼시가 마티치 영입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케빈 데 브루잉을 판다고 전했다. 데 브루잉의 행선지는 볼프스부르크로 이적료는 1000만파운드로 알려졌다. 양 구단은 합의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첼시는 데 브루잉 방출로 번 1000만파운드를 마티치 영입에 투자할 계획이다. 마티치는 2011년 1월 다비드 루이스와 트레이드로 벤피카 유니폼을 입었다. 벤피카에서 맹활약을 펼친 마티치는 조제 무리뉴 감독의 레이더망에 들었다. 2500만파운드에 이적이 유력하다. 마티치는 이미 동료들과 작별인사까지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첼시는 마티치 외에 인터밀란의 공격수 프레디 구아린 영입에도 근접한 상태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