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 스포츠 클래식 브랜드 포니(PONY)가 2014년 신학기를 맞아 아동 가방 3종을 출시했다.
포니의 아동 가방 3종은 성장기 어린이들의 건강을 고려한 디자인과 편리함은 물론 아이들의 스타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디자인을 선보인 게 특징이다. 포니 아동 가방은 저학년 아동들이 선호하는 캐릭터 디자인을 개발한 라인과 최근 아동 용품 트렌드인 성인 아이템을 다운사이징한 백팩으로 이원화했다. 공통적으로 통기성과 쿠셔닝이 우수한 에어 메쉬 등판쿠션을 적용하고, 어깨끈을 고정시켜주는 밴드와 이어폰 고리를 마련하는 등의 편리한 요소들을 반영했다.
포니의 'K-마블(K-MARBLE)'은 저학년 아동들을 위해 출시한 제품으로 자체 개발한 공룡과 돌고래 캐릭터가 원색과 어우러져 귀여운 느낌을 주는 백팩이다. 포니 로고 부분을 누르면 불빛이 들어오는 터치 라이트 캐릭터 가방으로 3M 재귀반사 소재를 적용해 평상시 안전 사고 예방에 도움을 준다. U자형 어깨끈을 사용해 어깨의 무게가 효율적으로 분산돼 바른 자세를 유도하는 효과도 있다. 가격은 8만9000원이다.
고학년을 겨냥한 'K-모리스(K-MORRIS)'와 'K-스위프(K-SWEEP)'는 형이나 언니와 같은 가방을 원하는 아동들의 니즈를 반영해 출시했다. 성인디자인을 다운사이징해 아빠, 엄마나 형제자매끼리의 패밀리 룩 연출이 가능하다. 심플한 스퀘어 타입으로 배색 컬러의 지퍼 디자인이 발랄한 느낌을 주며, 소지품이 많은 학생들을 위해 실용적인 수납공간을 마련했다. 'K-스위프(K-SWEEP)'는 네온 컬러와 스포티한 감성이 어우러진 백팩으로 1200D의 고급 소재와 내부 보강재로 만들어져 견고한 형태가 유지되어 사용이 편리하다. K-모리스는 7만9000원, K-스위프는 8만9000원이다.
한편, 포니는 24일부터 3월 2일까지 신학기 선물 이벤트로 백팩과 신발주머니를 함께 구매하는 고객에게 선물 포장 서비스를 제공한다. 포니의 신발주머니는 아동가방 시리즈와 컬러 베이스 맞춘 아이템으로 어떤 디자인을 선택해도 세트로 구성이 가능하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