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 말실수, 정다정에 '누나' 막말 수준
인기 웹툰 '야매요리'의 작가 정다정이 이광수의 말실수에도 불구, 다정한 인증샷을 남겼다.
정다정은 5일 자신의 트위터에 "나를 누나라고 불렀던 광수 오빠랑"이라는 제목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촬영현장에서 찍은 것으로, 정다정과 이광수는 입가에 환한 미소를 머금은 채 카메라 정면을 응시하고 있다.
12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 이광수는 정다정에게 잘 보이기 위해 "다정이 누나"라고 말실수를 저질렀다. 정다정은 1991년 생으로 1985년 생인 이광수보다 6살이나 어렸던 것.
이광수는 자신의 말실수를 수습하기 위해 정다정에게 다급하게 이상형을 질문, 하지만 그녀는 "이광수씨는 아니다"고 단호하게 말해 웃음바다을 자아냈다.
한편, 이광수 말실수 및 정다정 인증샷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광수 말실수, 완전 웃겨", "이광수 말실수 속에도 정다정 다정샷 찍고 착하네", "이광수 말실수, 정다정 실제 나이보다 많이 본거야?", "이광수 말실수, 정다정 편하게 해주려고 한 듯", "이광수 말실수, 서른살 오빠가 할 수 없는 말"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