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 오승환이 전지훈련에서 친정 삼성과 만난다.
삼성은 13일 전지훈련 동안의 연습경기 스케줄을 확정, 발표했다.
15일 투수 23명, 포수 6명, 야수 20명 등 총 49명의 선수가 떠나는 괌 1차 전지훈련은 2월 7일로 끝나고 이틀 휴식후 2월 9일 일본 오키나와에서 2차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오키나와 전훈 기간 동안 삼성은 총 11차례의 연습경기를 갖는다. 한신, 라쿠텐, 니혼햄, 요미우리 등 일본 구단과 한차례씩 만난다. 오승환이 속한 한신과는 2월 14일 오후 1시에 연습경기를 갖는다. 또 KIA, SK, LG,넥센, 한화 등과도 총 7번의 연습경기를 가진 뒤 3월 6일 귀국한다. 경산=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