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um App

Experience a richer experience on our mobile app!

女테니스 국가대표팀, 13일 1차 합숙훈련 돌입

by

여자 테니스 국가대표팀이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과 페드컵을 위한 합숙훈련에 돌입했다.

이정명 강원도청 감독이 이끄는 여자대표팀은 13일 진천선수촌에 새로 선임된 김동현 코치(NH농협은행) 손세진 트레이너를 비롯해 이예라(NH농협은행) 장수정 이소라(이상 삼성증권) 한나래 류 미(이상 인천시청) 강서경(강원도청) 등 6명을 소집해 담금질에 들어갔다.

이번 훈련은 13~25일까지 진행된다. 2월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벌어질 국가대항전인 페드컵에 초점을 맞춰 경기력을 끌어 올릴 예정이다.

이 감독은 "이번 합숙훈련은 인천아시안게임을 위해 전체적인 훈련 계획 중 1단계다. 또 페드컵 월드그룹으로 진입하기 위해 페드컵에 초점을 맞춰 경기력과 전술, 특히 복식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할 계획이다. 아시안게임까지 몇 차례 더 합숙 훈련을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대표팀은 합숙훈련이 끝나면 일단 소속팀으로 돌아가 휴식을 취한 뒤 30일 페드컵이 열리는 카자흐스탄으로 출발한다.

한편, 2014년 페드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예선 1그룹대회는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2월 5일부터 8일까지 열린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