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 3' 심사위원 양현석, 박진영, 유희열의 16종 플레이어가 공개됐다.
12일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 시즌3(이하 K팝스타 3)'의 제작진 측은 박진영-양현석-유희열 세 심사위원이 참가자들을 대하는 진정성 있는 손짓-몸짓-눈짓을 담은 16종 심사위원 플레이어를 공개해 관심을 끌고 있다.
공개된 심사위원 플레이어는 공정한 심사와 따뜻한 조언을 위해 표정은 물론 손짓과 몸짓에도 촉각을 곤두세우며 반응하는 세 사람의 모습이 담겨 있다.
먼저 기대 이상의 포텐을 터뜨리는 참가자들에게는 격정적인 환호를 보내며 자신들의 조언을 받아들여 피나는 연습을 이어간 값진 노력을 칭찬하며 응원을 보냈다.
양현석은 아빠미소를 띈 채 고개 짓으로 박자를 타며, 유희열은 감동의 순간에 입술로 손을 가져다 대는 독특한 버릇이 관찰됐다.
특히 박진영은 노랫소리에 맞춰 춤을 추기도 하고 물개 박수를 치다 눈물을 닦아내기도 하는 등 다양한 제스처로 감격스러움을 내비치고 있다.
반면 기대에 못 미치는 참가자들에겐 세 삼시위원 모두 차가운 눈빛으로 냉철함을 유지한다.
유희열은 참가자와 눈을 맞추며 문제점을 세세하게 분석하하고, 박진영은 극단의 시범으로 명쾌한 설명을 덧붙인다.
또한 양현석은 칭찬세례를 받은 친구들에게도 쓴 한마디로 끝없는 노력을 당부하고 있다.
이에 제작진 측은 "박진영-양현석-유희열 심사위원은 대체로 감정 표현에 솔직한 편이다"며 "때론 감동을, 때론 안타까움을 느끼고 그대로 드러내고 있어 심사가 유쾌해지고 있다. 세 심사위원의 격이 다른 심사가 담길 'K팝스타 3'에 많은 애정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케이팝스타 3'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55분에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