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노홍철과 모델 장윤주의 '부부요가 4단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IF 만약에' 특집으로 노홍철과 장윤주가 가상 부부가 돼 신혼생활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부부 요가에 도전한 노홍철과 장윤주는 동작을 배우면서 농도 짙은 밀착 스킨십에 난감한 표정을 드러냈다. 부부가 하는 요가인 만큼 다소 수위가 높았던 것.
1, 2단계도 부끄러움 속에 겨우 끝낸 노홍철과 장윤주는 3단계에서 남자가 여자의 엉덩이를 밀어 올려줘야 하는 동작에서 당황함을 감추지 못 했다. 노홍철은 "정말 (수위가) 세더라. 저건 내가 못 하겠더라"며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난감해하던 두 사람을 본 제작진은 남녀 반대로 하라고 제의했고, 결국 장윤주가 노홍철의 엉덩이를 손으로 밀어 올리는 과감한 스킨십을 감행하게 됐다. 장윤주는 노홍철을 쳐내기에 급급했고, 두 사람은 힘겹게 요가를 마치게 됐다.
이어 화면에는 '차마 4단계는 편집'이라는 자막이 함께 삽입돼며 4단계에는 더욱 진한 동작이 있었음을 알려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지난주 방송 말미에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는 이날 방송에서 보이지 않은 동작이 공개돼 관심이 쏠렸다.
예고 영상에는 노홍철이 바닥에 누운 상태에서 장윤주와 깍지를 끼고 지탱하는 모습이 담겨 있어 이 동작이 4단계인지 아닌지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해 미공개 편집본 공개 요구까지 생겼다.
노홍철 장윤주 가상 결혼에 네티즌들은 "요가에 모든 신경이 다 집중됐음", "4단계 보여주세요 제발", "내가 아는 무도는 이렇지 않아. 4단계도 보여줄 거야", "부부요가 4단계를 대체 왜 편집한 겁니까", "내가 부인과 해볼 테니 제발 알려달라"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