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스토어 할인, 레드 프라이데이 행사'
애플스토어가 '레드 프라이데이' 할인 행사 들어간 가운데, 아쉬운 할인율에 네티즌들이 아쉬워 하고 있다.
애플은 10일 자사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애플스토어에 "1월 10일, 오늘 단 하루, 멋진 선물을 특별한 가격으로 구입하세요. 온라인에서 간편하게 쇼핑, 그리고 빠른 무료 배송의 혜택도 누리세요"라며 '레드 프라이데이' 행사 소식을 남겼다.
특히 이번 행사는 미국의 블랙 프라이데이와 비슷한 성격의 행사로 '레드 프라이데이'로 불린다.
애플의 '레드 프라이데이'는 1년에 단 한번밖에 없는 행사로 각종 기기와 액세서리 등을 할인하는 행사로 유명하다. 또 이번 행사에는 각인 서비스와 배송까지 무료로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아이폰5S가 6만 2000원 할인된 81만 8000원부터, 아이폰5C는 6만 2001원 할인된 68만 7999원부터 판매하며 아이폰4S는 47만 8000원부터 판매된다.
이어 태블릿PC인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 디스플레이의 경우 3만 1001원이 할인된 46만 8999원부터 구입 가능하며 아이패드 에어의 경우 4만 6000원 할인된 가격인 57만 40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아이패드 미니는 2만 5000원 할인된 35만 4000원부터, 아이패드 2는 3만 2001원 할인된 46만 7999원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그나마 할인율이 높은 제품은 맥북이다. 맥북시리즈는 전 모델 13만2000원씩 할인된다. 맥북에어 11인치의 경우 정가가 129만원으로 13만2000원을 할인받을 경우 115만8000원이다. 할인율은 10%를 소폭 웃돈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기존 제품의 가격보다 약 7~8% 가량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나, 비교적 낮은 할인율로 아쉬움을 나타내고 있다.
애플스토어 레드프라이데이 행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애플스토어 레드프라이데이 행사, 조금 더 할인 해주지", "애플스토어 레드프라이데이 행사, 할인이 좀 짜네", "애플스토어 레드프라이데이 행사, 20~30%씩 해줬으면 좋겠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번 행사는 애플스토어 공식 직영 매장만 해당되기 때문에 국내는 온라인 애플스토어에서만 할인을 누릴 수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