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영 정우성'
배우 유인영과 정우성이 연출을 맡은 단편 '킬러 앞에 노인'에 캐스팅됐다.
10일 유인영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는 한 매체와의 전화통화에서 "유인영씨가 정우성씨가 연출하는 '킬러 앞에 노인'에 캐스팅돼 지난 8일부터 촬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단편이라 5일 정도 촬영이 진행될 예정이다"며 "영화는 오는 3월 25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되는 홍콩국제영화제에서 처음으로 공개된다"고 덧붙였다.
유인영은 이번 작품에서 20대 초보 킬러 하영 역에 캐스팅됐으며, 그간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이미지로 연기변신을 꾀할 예정이다.
유인영, 정우성 연출 단편 출연에 네티즌들은 "유인영 정우성 함께 촬영하는 줄 알았는데 정우성 연출을 맡았군요", "유인영, 정우성 연출 단편에 출연을 하다니...엄청 감격스러울 것 같네요", "유인영 정우성 단편으로 뭉쳤군요. 좋은 작품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정우성이 연출을 맡은 단편 '킬러 앞에 노인'은 살인을 의뢰 받은 킬러가 목표물을 탐색하고 작전을 실행하는 순간까지의 과정을 다룬 작품으로, 올해 제38회를 맞은 홍콩국제영화제가 제작 지원한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