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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남 치킨다리 "다리 얇아 생긴 별명, 너무 얇다고 맞은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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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남 치킨다리'

가수 에릭남이 자신의 독특한 별명을 언급했다.

에릭남은 9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특선 라이브' 코너에 걸그룹 걸스데이와 함께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에릭남은 '본인의 약점이나 신체적인 콤플렉스가 있나?'라는 질문에 "다리가 진짜 얇다. 여자 분들은 부러워하는데 남자 분들은 '왜 이렇게 다리가 얇냐'고 지적하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한번은 교회에서 아는 동생이 나에게 '왜 그렇게 다리가 얇냐'고 물어서 '나도 모른다'고 했더니 나를 때리더라"며 "그때 다리를 걷어차려고 해 이를 막으려다가 손목에서 피가 난 적이 있다"며 얇은 다리 때문에 생긴 일화에 대해 전해 웃음을 안겼다.

특히 에릭남은 "다리가 얇아서 미국에서는 치킨 다리로 불렸다"며 자신의 별명을 언급해 또 한 번의 웃음을 안겼다.

에릭남 치킨다리 언급에 네티즌들은 "에릭남 치킨다리라고 불렸군요", "에릭남 치킨다리 불릴 정도로 얇은가봐요", "에릭남 치킨다리 별명 너무 웃기네요", "에릭남 치킨다리, 사실 여자들은 다리 얇은 남자보면 별로죠"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에릭남은 "톱모델 바바라 팔빈과 사적으로 연락을 한 적이 있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