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수목미니시리즈 '미스코리아'(극본 서숙향 연출 권석장 제작 SM C&C)에서 미스코리아에 도전하는 엘리베이터 걸 오지영 역으로 등장해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이연희가 시청자들을 향한 뽀뽀 애교를 선보여 화제다.
이연희가 선보인 뽀뽀 애교는 지난 1일 선보인 5회에서 등장한 '에어 뽀뽀'로 오지영이 세상에 잘 봐달라고 세상을 향해 애교를 부리는 것으로 이미 공개됨과 동시에 형준(이선균 분)과 시청자들의 애간장을 녹인 바 있다.
드라마 '미스코리아' 제작사 측은 9일 시청자를 향해 에어 뽀뽀를 하는 이연희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연희는 두 손을 기도하듯 맞잡고 초롱초롱한 눈망울로 시청자들을 향해 '뽀뽀'를 하고 있다. 초롱초롱한 눈망울 애교가 돋보이는 이 사진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르르 녹게 만든다.
공개된 사진은 최근 경기 양주에 위치한 세트장에서 촬영한 사진. 촬영을 촬영을 위해 며칠 동안 거의 잠도 못 자고 일하고 있는 촬영팀과 '미스코리아'를 사랑해 주시는 시청자 분들을 위해 이연희는 촬영 중간 쉬는 타임에 에어뽀뽀 애교를 선보였다고. 이연희의 이 사랑스러운 애교는 며칠 내내 고생한 현창 촬영팀의 피로가 싹 씻겨 내려가는 피로회복제가 되었다는 후문이다.
촬영 현장 관계자는 "이연희의 밝고 긍정적인 기운 덕분에 현장에서도 모두 힘을 내 촬영에 임하고 있다. 오지영과 이연희의 에어 뽀뽀 받으시고 시청자들의 피로도 한방에 씻겨 내려갔으면 한다. 그리고 흥미진진한 스토리에 배우들의 명연기, 그리고 이연희의 사랑스러운 애교까지 한번에 볼 수 있는 드라마 '미스코리아'도 많은 사랑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형준과 지영의 엉뚱하고 황당한 트레이닝으로 화제가 된 드라마 '미스코리아' 8회는 오늘밤 10시 방송된다.
김겨울기자 win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