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창숙이 나이를 묻는 손주의 질문에 화들짝 놀랐다.
9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는 김창숙과 두 아들, 손자, 며느리, 남동생과 함께 고향 완도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창숙은 며느리, 손자와 함께 2013년 마지막 날을 함께 보내며 해넘이를 바라봤다.
그러면서 한 살 더 먹는 손자의 기쁨에 김창숙은 "할머니는 나이 먹는게 싫어. 오늘로 끝까지 멈췄으면 좋겠어"라고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손자는 "할머니 몇 살이에요?"라고 물었고, 김창숙은 "묻지마!"라며 발끈했다.
하지만 이내 김창숙은 "할머니 몇 살처럼 보이냐"고 물었고, 손자는 "65살"이라고 대답해 "맞다. 어디가서 이야기 하지마"라며 놀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김창숙 나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김창숙 나이 듣고 보니 동안 외모", "김창숙 나이, 손주가 정확하게 맞췄네", "김창숙 나이 듣고 보니 아직 젊으시네요", "김창숙 나이, 손주와 친구처럼 지내는 모습 보기 좋다", "김창숙 나이, 가족들과 좋은 시간 보내세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김창숙은 새해 소망으로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꼽았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