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가 유무선 상품 이용 고객들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기존 유무선 결합할인 상품 '한방에요(yo)'의 결합조건 및 결합상품 적용범위를 확대하는 등 혜택을 대폭 강화하여 10일부터 새롭게 선보인다.
한방에yo는 LG유플러스의 모바일과 초고속인터넷을 함께 사용할 경우 모바일 요금제에 따라 매월 모바일 요금을 할인해 주는 결합상품으로, LG유플러스는 보다 많은 고객이 결합할인 혜택을 제공받도록 하기 위해 인터넷 신규가입 고객만 결합할인을 제공받을 수 있었던 기존의 결합조건을 확대하여 인터넷을 이용 중인 기존 고객도 결합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했다.
결합할인 제공 범위도 기존의 모바일과 인터넷에서 IPTV까지 확대하여 인터넷 신규 가입 고객이 IPTV상품인 'U+tv G'를 결합하면 가족 대표 구성원에게 추가로 월 2,000원을 할인해 매월 최대 1만원의 요금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기본료 6만2000원 이상 요금제 이용 고객은 월 8000원, 기본료 6만2000원 미만은 월 5000원의 요금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한방에yo는 LTE62 요금제로 모바일 2회선 결합 시 최대 1만8000원, 5회선까지 결합하면 최대 4만2000원의 요금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약정할인 등 요금할인 프로그램과 중복가입이 가능하며, 집전화 상품인 '홈보이(homeBoy)'를 결합하면 홈 상품 결합에 따른 요금할인까지 추가로 받는다.
일례로 LTE62 요금제 이용고객이 초고속 인터넷 및 U+tv G, 홈보이를 상품별로 각각 이용할 경우 매월 11만 400원의 요금을 부담해야 하지만 한방에yo 결합할인과 홈상품 결합할인, 약정할인 등을 적용하면 총 3만6500원의 요금할인을 받아 월 7만3900원만 부담하면 된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고객의 가계통신비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기존에 제공해오던 결합상품의 혜택을 대폭 강화했다"며 "약정할인 프로그램을 함께 이용할 경우 고가의 스마트폰을 보다 저렴하게 구매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