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새 주장 박준서가 구단과 2014년 연봉으로 전년 대비 11.5% 인상된 6800만원에 사인했다.
지난해 6100만원에서 700만원 올랐다. 박준서는 2013시즌 주로 대타로 출전해 높은 성공률을 보였다.
주로 2군에 머물렀던 유격수 박기혁은 지난해 연봉 1억원에서 3000만원 삭감된 7000만원에 재계약했다.
롯데는 재계약 대상자 65명 중 59명과 계약했다. 15일 해외 전지훈련 출발 전에 마무리할 예정이다. 송승준 김승회 등 미계약자 6명과 연봉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