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레트, 다우니, 팬틴, 헤드앤숄더 등 다양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세계적인 생활용품 기업 P&G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을 한 달여 앞두고 8일 페이스북을 통해 올림픽 출전 선수들의 어머니들의 헌신과 노고를 조명하는 '넘어져도 일어나는 이유(Pick Them Back Up)' 영상을 공개했다.
이는 지난 런던 올림픽 때 공개된 후 1천9백만 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국내에도 큰 반향을 불러왔던 '최고의 직업(Best Job)' 영상의 후속편이다.
이번에 공개된 '넘어져도 일어나는 이유' 영상은 선수들이 실패를 겪거나 좌절할 때 그들이 다시 일어날 수 있도록 옆에서 힘이 되어주고 격려해주는 어머니의 역할을 집중 조명한다. 이는 질레트, 다우니, 헤드앤숄더 등 많은 생활용품 브랜드가 눈에 띄지 않는 곳에서 빛을 발하는 것처럼 지금의 올림픽 선수들이 활약할 수 있도록 뒤에서 묵묵히 힘써주신 어머니들의 헌신과 사랑을 조명하고자 제작되었다.
이 영상은 P&G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photo.php?v=719377974753146) 페이지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한편, P&G는 땡큐맘 캠페인을 통해 선수 어머니들이 소치 동계올림픽 현장에서 직접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티켓과 함께 P&G 제품을 제공할 예정이며 이 외에도 어머니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소치 현장에는 어머니와 가족이 러시아 소치에 체류하는 동안 편히 쉬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인 'P&G 글로벌 패밀리 홈'이 마련된다.
'P&G 글로벌 패밀리 홈'에는 세탁세제 타이드(Tide)/아리엘(Ariel)을 이용한 세탁 서비스가 제공되며, 커버걸(Cover Girl), 올레이(Olay) 등 P&G의 뷰티 제품으로 헤어 및 메이크업 스타일링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미용실과 유아를 동반한 어머니를 위한 팸퍼스(Pampers) 놀이방 등이 준비될 계획이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